[날씨] 올해 수능일 한파 없어..내일 또 미세먼지↑ / YTN

2018-11-12 18

연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일에도 한파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인데, 다만 미세먼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가을 느끼기 좋은 것 같은데요, 수능일까지 큰 추위 없다고요?

[캐스터]
오늘 파란 하늘에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울의 한낮 기온은 15.1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았는데요.

다가오는 수능일까지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능 한파 없이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예비 소집일과 수능일 모두 맑은 날씨에 영상 기온을 보이면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도, 낮 기온은 예비소집일 15도, 수능일 14도로 예년기온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고요, 미세먼지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사이 북풍이 불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과 내일,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모레 낮까지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4도, 대구와 광주 15도로 오늘, 그리고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는 선선했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금세 쌀쌀해집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퇴근길에는 따뜻한 겉옷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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